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담양교육 실현을 위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생명존중 자살 예방’,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10일은 ‘세계 자살 예방의 날’에 맞춰 학생들에게 생명 존중의 마음을 길러 주고자 담양공고 학생을 대상으로 담양공업고등학교 학생회, 담양경찰서(여성청소년계), 담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2018년 생명존중 자살예방의 날’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또한, 담양동초등학교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이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등 교통법규 위반,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수칙·교육 준수,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등을 집중 홍보하였다.

한편 11일은 담양여중 학생회와 함께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등굣길에 학교폭력 근절 의지를 다졌으며, 더불어 생활하는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정희 교육장은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명품 담양교육은 학교폭력 없이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아름다운 교실 문화와 생명을 존중하고 평화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교육을 통해 이루어진다”며, “자연과 인간, 사람과 사람이 서로 존중하고 상생하는 공존·공생의 가치를 심어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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