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영암=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교감을 학교내에서 폭행한 행정실장에 대해 해임을 요구했다.

전남도교육청은 “학교법인 동아학원 영암여고 김(60) 모 행정실장이 동생인 교감을 학교내 폭행, 갑질, 회계부적정 등(사립학교 사무직원 성실의무위반 등)으로 해임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김 행정실장은 지난달 3일 오전 11시50분께 학교법인 동아학원 이사장실에서 여동생인 김 모(57·여) 교감을 주먹 등으로 폭행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또, 재단과 학교 행정업무를 맡는 과정에서 부당한 업무요구와 교직원에 대한 폭언 등 ‘갑질’ 행태를 일삼아 교직원들의 반발을 샀으며, 김 행정실장이 결재를 미뤄 학교시설 관리와 보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정규 출퇴근 시간을 지키지 않는 등 불량한 근무태도로 학교행정에 지장을 초래했다는 지적은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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