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남도교육청이 올해 2차 추경예산에 학교기본운영비가 10% 증액 및 교단환경개선사업비 131억 교부로 학교크기에 따라 1천만원에서 3천만원까지 교부됐다.

이어, 교단환경개선사업비 131억원이 학교기본 운영비에 합산돼 지원됐고 일선 시군교육지원청도 교단환경개선사업비가 최소 2억원에서 최대 8억원까지 차등 지원돼 단위학교에서 기본 운영비로 충당 할 수 없는 수요를 지원토록 했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불합리하고 부조리한 예산집행에 교단환경개선비 지원방식을 대대적으로 변경 했으며, 우선 일선학교에 교단환경개선사업비의 70%를 학교기본운영비에 가산금으로 교부했고 30%를 교육지원청에 편성해 교재, 교구 확충과 설비, 학습 자료등에 집행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단, 교재 교구 선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감사 기능을 강화했으며, 단위학교 감사시 교재 교구 선정과정과 집행절차를 점검하고 특정제품 구매를 강요할 경우 목적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일선교육지원청에 교부된 교단환경개선사업비도 물품선정위원회 개최를 의무화했고 예산집행 후 반드시 학교별 지원내역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했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