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수기자/psw4488@naver.com
【보성=교육연합뉴스】양병수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백남근)은 16일(화), 벌교여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지정 영재겸임교사의 출장 수업으로 「중학생 대상 찾아가는 소프트웨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15 개정 교육과정 소프트웨어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인력 및 교구 부족으로 인해 SW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지식 및 이해 증진을 향상하기 위하여 3개 학교, 총5회로 운영될 예정이다.

SW교육에 대한 일선 학교의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 경험의 질 향상을 위해 ‘정보’교과의 ‘문제 해결과 프로그래밍’ 및 ‘컴퓨팅 시스템’ 영역 중 일부의 내용으로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 신장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하는 교육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수업에 참여한 벌교여자중학교 송희도 학생은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더욱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스마트 가정용품이나 드론 등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소프트웨어 교육이 학교에서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며, 학생 모두가 즐거운 배움을 경험하고, 학생들이 나눔과 배려를 체험하는 소프트웨어 교육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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