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지난 16일 교육부가 주최한 전국 시·도교육청 감사관 회의에서도 사립유치원에 대한 전수조사에 대한 논의와 비리에 대한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 나온 가운데 광주시교육청이 전수조사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17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공립유치원 129곳에 대한 감사와 광주지역 사립유치원 172곳의 운영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해 2020년까지 전수조사를 한다는 계획이다.

전국 사립유치원 감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비위 적발 건수가 광주는 6개 유치원에서 43건, 전남은 99개 유치원에서 318건이 적발됐다"고 밝혔다.

특히, 사립유치원 비위와 관련해 교육계 안팎에서 전수조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18일에는 전국 시·도교육청 부교육감들이 회의를 갖고 사립유치원 비리 근절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지역 교육지원청이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종합감사를 시행하고 있어 기존 계획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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