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담양=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 Wee센터는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지역유관기관들과 협력하여 올해 총 4회에 걸쳐‘찾아가는 행복에너지 충전소 위·하·여’(Wee센터와 하나되는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3월 담양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5월 금성초등학교·9월 남면초등학교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10월 29일 금성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위·하·여’(Wee센터와 하나되는 여행) 프로그램 4차를 진행하였다.

‘위·하·여’는 담양교육지원청 주관, 담양경찰서·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담양인권지원상담소 3개 기관이 협력하여 기관별로 특색 있는 상담부스를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상담욕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학교폭력 및 성폭력 등을 예방하여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 적응에 기여하고자 담양지역 청소년 상담 유관기관의 협력 사업으로 진행하였다.

학생들이 자유롭게 상담활동을 체험하도록 기관별 부스(놀이 활동, 간이 심리검사, 타로카드 활동, 학교폭력예방교육, 지문재취체험, 스트레스 팡팡, 우드마커스 공예, 아동 성폭력예방 등)를 운영하고, 앙케이트 조사를 통해 학생들이 현재 자신의 고민과 학교에 대해 가지는 느낌, 행복한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번‘위·하·여’프로그램에 참여한 금성중학교 1학년 학생은“타로카드 상담부스에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나의 고민에 대해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개인상담을 신청해서 고민상담을 하고 싶다.”라며‘위·하·여’프로그램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담양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즐거운 학생생활을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