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우리 학생 잘 부탁드립니다!"

광주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과 시교육청 교직원 10여 명이 2일 기계·장비·금형 제조업체 (주)승광을 방문했다.

장 교육감과 교직원들은 (주)승광에서 근무 중인 광주 특성화고 졸업생과 '도제식 직업교육'으로 전문기술을 배우고 있는 재학생들을 만나 안전한 근무를 당부했다.

장 교육감은 현장에서 "우리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전공을 토대로, 특히 안전에 유의하여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길 기대된다"며 "우리 교육청에서도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유능한 기능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 지역 인재들에게 기회를 주신 회사측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특성화고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성실히 근무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사)한국금형산업진흥회는 하이테크 금형센터 2층 대강당에서 광주 중고등학교 금형 인재 14명(전남 학생 4명 포함 총 18명)에게 장학금 50만원씩(총 950만원)을 지급했다. 광주 학생들은 2018년 전국기능대회 금형분야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14년과 '16년에는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시상식에 함께한 장휘국 교육감은 "금형 꿈나무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교육청도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기능인재를 기르는데 아낌없는 노력을 하겠다"고 답했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