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여수=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지원과)은 지난 19일~20일까지 진주 관봉초등학교 및 진주일원에서 관내 초,중 교감이 참여하는 가운데 학교혁신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관내 교감선생님간의 상호 교류와 타지역의 혁신학교를 운영사례를 살펴보면서 내년도의 학교운영 방향을 협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날 경남 행복학교(혁신학교)인 관봉초등학교에 방문하여 학교의 주요 교육활동을 소개받았다. 특히 학교의 핵심역량을 실현하기 위한 학교의 주요 교육프그램과 실천 사례를 통해서 여수지역의 학교 혁신를 위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다.

둘째날에는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과 진주 수목원을 방문하여 산림자원의 중요성과 아름다움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수목원의 주요 시설과 탐방로를 관람하면서 학생들의 체험학습활동에 대한 자료를 수집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박일숙(여천초) 교감은 “타 지역의 혁신학교를 살펴보면서 학교 구성원과 서로 협력하며 운영될 때 그 빛을 발한다는 것을 더욱 느끼게 되었다.”면서 구성원과 함께 만드는 학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연식 교장은 “학교 관리자는 폭넓은 사고와 식견으로 학교 운영을 준비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내실있는 혁신학교 운영에 필요한 연찬회와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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