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화순=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혜인)이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매년 직원들이 모금한 금액으로 직접 김치를 담가 전달하는 행사로 올해는 관내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전달했다.

추운 날씨 속에 교육장을 비롯한 모든 직원들이 동참하여 어려운 학생들에게 좀 더 따뜻한 겨울나기가 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김치 담그기에 정성과 사랑을 다하였다.

이번 김치 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김양석 주무관은 “십시일반 모금한 돈으로 직접 김치를 담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꿋꿋하게 생활하는 학생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혜인 교육장은 “직원들의 온기가 학생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라며, 학생들이 이웃의 소중함을 느끼고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펼쳐 나갔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따뜻한 사랑과 온정의 손길을 펼치는데 노력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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