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17일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조직개편’과 ‘정기인사'관련에 대해 발표했다.

전남교육청은 오는 2019년도 1월1일자 일반직과 2019년 3월1일 전문직 정기인사에 관해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하는 보직추천위원회를 구성하여 본청 팀장은 당해 국장과 과장의 추천, 교육지원청 과장은 당해 국장의 추천, 직속기관 부장은 당해 국장과 직속기관장의 추천을 최대한 존중하여 임명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장석웅 교육감은“ 보직추천위원회에서는 본청과장 , 직속기관장, 인사요인이 있는 교육장 중에서 주민추천교육장 임용제를 실시하지 않는 지역의 교육장을 대상으로 2배수를 추천 해 실시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장교육감은 “ 지난 7월과 9월 인사에서 확인하셨듯이 저는 안정을 기조로 혁신을 하면서, 내·외부의 어떠한 인사 청탁도 받지 않겠습니다. 민선3기의 인사방향은 혁신 의지와 역량 그리고 민주적인 리더십, 청렴성으로 보직추천위원회에서 이점 십분 반영할 것이라 믿고 있으며, 인사에 대한 제 관점을 다시 한 번 밝힌다”고 강조했다

전남교육청은 당초 올해 안에 본청은 정책중심, 직속기관은 역할중심, 교육지원청은 학교지원 중심으로 개편과 실무적인 준비와 공론화를 통해서 최종안을 확정시켜 도의회 정기회에 관련 조례안을 제출해 2019년 1월 1월부터 조직개편을 하려고 했으나 연기된 상태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와관련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규칙 개정을 통해서 약속했던 것처럼 ’교육행정혁신‘을 추진하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당초 예고했던 것처럼 본청 및 직속기관 업무조정과 재편은 필요한 절차를 거쳐서 내년 상반기 조례 개정에 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장교육감은 “우선, 규칙 개정을 통해서 공약추진과 2019전남교육혁신을 위해 필요한 팀의 신설, 재편으로 일부 폐지 하겠다”며“ ‘학교지원센터’는 지역특성별로 3개 영역으로 구분하여 10개 교육지원청에 구축하여 운영하고, ‘학교혁신팀’은 22개 교육지원청에 신설하는 방향으로 규칙 개정을 추진 하고 실무위원회와 조정위원회를 두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확정한 후 3월부터 적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교육감은 “연말연시에 각종 송년회를 통해 좋은 시간 보내시고 음주로 인해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하게 신경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장교육감은 “2018년 12월 26일 한 해 동안 수고해주신 우리 교육청 가족들을 위한 ‘힐링콘서트’가 준비 중에 있다”면서“ 우리 모든 구성원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날 끝나면 가능한 부서에서는 송년회도 함께 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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