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19일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2019 주요업무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엔 전체 학교장을 비롯해 교육청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해 2019 광주교육 방향과 주요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그려볼 수 있었다.

이번 설명회는 ‘더불어 살아가는 정의로운 민주시민 육성’을 위한 ‘5대 주요 시책과 3대 역점 과제’를 중심으로 세부사업들이 제시됐다.

5대 주요 시책은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인간교육 실현 △스스로 익히고 함께 찾는 배움중심교육 강화 △꿈과 적성을 키워가는 진로교육 추진 △차별 없는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 △소통과 참여로 신뢰받는 교육행정 구현’이다.

3대 역점 과제는 ‘△학교문화혁신 정착 △청렴한 조직문화 강화 △남북교육교류 추진’으로 선정됐다.

특히 새롭게 펼쳐질 2019 광주교육은 전체학교 무상급식 확대, 국‧공립 유치원 증설 등 교육의 공공성 강화, 학생중심 학교공간 사업, 학교환경개선사업 등 학생중심의 교육환경 조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또한 SW체험센터 운영, 일반고 진로진학교육 내실화 등 미래시대를 대비한 교육을 강화하고, 공직자 행동강령 개정 등 청렴한 조직문화 구현에도 전력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남북교육교류 협력 추진, 교육청 조직개편, 광주교육시민참여단 등 학교자치를 강화하는 사업과 학교업무정상화 정책들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오승현 부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는 아이들이 편안하게 공부하고 행복한 삶을 꿈꾸는 공간이 돼야 하며, 광주교육은 2019년에도 아이들만 바라보며 교육구성원들과 함께 걸어갈 것”이라며 “2019 광주교육의 성공을 위해 여러 교육주체들이 함께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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