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담양=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설명절을 앞두고, 22일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 날 교육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미리 준비한 온누리 상품권 등으로 담양시장 일대에서 제수용품과 명절선물 등을 구입했다.

담양교육지원청은 온라인쇼핑몰과 대형 유통업체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지난 2011년 9월 담양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이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친환경적인 문화정착을 위한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고자 개인 장바구니를 지참하여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정희 교육장은 “시장을 찾는 발길이 많이 줄어드는 것이 현실이지만 질 좋고 값싼 우리 농산물이 있는 전통시장이 명맥을 유지하고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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