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화순=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정혜인 교육장)은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크로스컨트리 종목)에서 화순초등학교 스키부가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강원도 알펜시아 스포츠파크에서 이루어진 이번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화순초등학교와 화순제일중학교 선수들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으로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화순의 이름을 빛냈다. 여자초등부 개인전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비롯하여 남자초등부, 여자초등부 단체전에서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 전날 평창에서 훈련 중인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화순교육청교육장은 “지리적 여건상 전남은 동계스포츠 육성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지도자 및 학생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오늘에 이르렀다.”며 지도자와 학생선수를 격려하였다. 또한 마지막까지 체력관리에 힘써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했다.

이번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참석해 은메달을 획득한 화순초 6학년 조00학생은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갖고 앞으로의 훈련에 더욱 더 진지하게 임할 것을 다짐한다.“고 감회를 밝혔다.

한편 정혜인 교육장은 “전국동계체육대회가 학생들이 체험하고 느끼는 페스티벌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꿈과 희망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