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나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나주공공도서관(관장 이혁신)은 27일 나주지역 도서관 서비스 활성화 및 지역민의 도서관 이용 확대를 위한 「나주시 도서관 관계자 간담회」를 빛가람시립도서관에서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나주지역 4개 도서관(나주시립도서관, 빛가람시립도서관, 나주공공도서관, 남평공공도서관)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도서관 현안 문제의 실질적 해결 방안과 도서관 서비스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기관 2019년 주요업무 공유와 도서구입시 지역 서점 이용, 2019년 나주시 평생학습 축제 등 관련 업무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현재 관외 도서관만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는 책바다 서비스를 관내로 확대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책바다는 국가상호대차서비스로 지역민이 원하는 자료가 해당 도서관에 없을 경우 타 도서관에서 신청하여 소장 자료를 서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자료 공동 활용 서비스로 택배료는 이용자 부담이다. 앞으로는 나주시민 누구나 가까운 도서관을 통해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참여 기관들은 나주의 교육 여건 조성을 위해 지역민이 도서관에 대한 기대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공통의 현안 문제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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