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구례 =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임윤덕)은 지난 3월 22일(금)과 4월 3일(수) 2회에 걸쳐 구례 전입 및 신규 교직원 52명을 대상으로 구례 역사 문화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19학년도 구례교육지원청 특색교육활동인‘구례사랑 3운동’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는데, 1차 탐방은 구례교육지원청 교직원 15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2차는 관내 학교 교직원 37명이 구례군 일원의 문화 역사 유적지 탐방에 참여하여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일정은 구례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구례군에 위치하고 있는 역사 문화 유적의 가치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구례문화원장(한○○)의 사전 강의로 들은 후, 구례 산동 여순사건 유적지, 방산서원 선도비, 매천 황현선생을 기리는 매천사 등을 직접 현장 방문하는 순으로 이루어졌다.

이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구례를 이해하고 구례가 품고 있는 역사 문화 향기를 만끽하기에 충분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광의초 교사(유○○)는“금번 구례탐방을 통해 막연히 자연환경이 아름다운 고장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역사적인 아픔이 간직되어있고 순국선열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깃들어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오늘 보고 들었던 내용들을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전달하여 학생들 스스로 자부심을 갖고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키워질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말하였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