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0일 5월 넷째주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확대 간부회의에서 장석웅교육감은 "지난 17일 영․호남 학생들의 꿈과 우정의 약속한 타임캡슐 개봉식이 있었습니다. 대단히 뜻깊고 감동적인 행사 였다"면서" 행사를 창의적으로 기획한 교육과정과 담당팀과 방송3사를 비롯한 여러 언론사, 뿐만 아니라 중앙까지 보도되도록 고생하신 홍보담당관실"에 노고를 치하했다.

장교육감은 " 20년 전 전남과 경남의 초등학생 1,072명이 작성한 꿈과 우정의 약속을 적은 파일을 타임캡슐에 넣어서 보관했는데, 그날 개봉하고 참석한 사람들이 한 사람, 한 사람씩 소감을 이야기 했어요. 전남에서는 46명이 참가했습니다. 그 46명 모두가 다 소감을 이야기 해 대단히 뜻깊고 감동적인 행사였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교육감은 “ 39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뜻있게 보냈다" 면서 "40주년을 대비해서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하고 5․18행사에 참여해주신 우리 본청 구성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장석웅 교육감은 “ ▶전문적 학습공동체 현장 안착을 위한 추진전략, 본청, 지원청의 역할 및 그에 따른 지원방안 ▶업무경감과 학교혁신지원방안”에 대해서도 밝혔다.

장교육감은 “ 전문적 학습공동체 구성과 운영 문제는 교육과정과에서 정말 심혈을 기울여서 추진하고 있으나, 본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그리고 학교가 협업을 잘 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장교육감은 “ 우리 교육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학교가 아니라 교육부 그리고 교육청이 먼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교육청 학습조직을 학습공동체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장교육감은 업무경감과 학교혁신지원방안에 대해 “지역 교육장님들께서 아직은 현장 체감도가 낮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실망하지 마십시오. 우리의 노력이 빛을 보고 학교현장도 공감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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