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22일 울산 현대호텔에서 시도교육감협의회를 갖고 '전교조 합법화 촉구'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협의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출범이 만 2년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교육부문에 있어서는 진전된 것도 있지만, 아쉬움도 많다”면서 “문재인정부는 교육공약 실천을 위해 결단을 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협의회는 “현재,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법 테두리 밖에 있습니다. 매우 안타까운 일이며, 우리 교육계의 큰 손실이다”면서“ 30년을 걸어온 전교조에 대한 평가가 정도의 차이는 있겠으나 교육 개혁의 주춧돌로 우리교육 발전에 중요한 견인 차 역할을 한 것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교육계, 나아가 시민사회에서 전교조의 법률적 지위 회복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크다”며“정부의 전향적인 조치를 기다리겠습니다. 우리 교육감들은 정부와 함께하는 교육 개혁의 길에 힘을 한데 모을 것을 약속하며, 다시 한 번 결단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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