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보성=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백남근)은 24일~25일까지 1박 2일 동안 보성 관내 초·중학교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자신감 UP고! 학습력 UP!「3보향 학습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는 모든 학생을 위한 맞춤형 학습 지원 차원에서 학생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신감과 학습동기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보성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에 초․중학교 희망학생 23명을 대상으로 학습 부진요인 분석을 위한 심층진단검사를 학교로 찾아가 실시한 바 있으며, 5월에는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학습전략 전달을 위해 권역별 지도교사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다도체험을 통한 3보향 예절교육 △집단놀이활동 △역할극 상담 △미술치료 및 상담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정신적, 육체적 긴장을 해소하고 의사소통능력 및 자신감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내다봤다.

한편, 이번 캠프 이후에도 학습 부진 유형별 대응을 강화하고, 학습코칭단을 상시 운영하며 학습위기 학생에 대한 다중지원시스템을 신속하게 투입하는 등 체계적인 학습지원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백남근 교육장은 “학생들은 우리나라의 미래이자 희망이다”며, “학생 모두는 기초학력을 튼튼히 하고 평생 배울 수 있는 힘을 길러 자신의 꿈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