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재철)은 지난 6월 2일(월)에 무안학습종합클리닉센터 지도 사례 나눔 협의회를 개최했다.

‘학교 안, 학교 밖 교육공동체가 함께 지원해요 ’라는 슬로건으로 2019학년도 무안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습 및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관내 초·중학생들에게 심리상담, 미술 및 언어치료, 학습 코칭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담임교사, 기초학력 업무 담당자,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상담사 및 코칭단 등 20명의 교사가 참석하여 학습지원의 필요성, 지도사례, 지도 방안 등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사례를 나누며 협의했다. 기존의 우수지도 사례 전달식 회의진행에서 벗어나, 그룹별 토의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학생실태 및 담임교사의 어려운 점 등을 공유·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김병욱(해제남초) 교사는 “평소 관심과 지원이 많이 필요한 학생지도에 어려움이 많았다. 그런데 오늘 회의에 참석해보니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선생님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서로의 지도 사례를 나누면서 지도 방법에 대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무안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는 계속해서 교육공동체 협의회를 개최하여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학생별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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