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수기자/psw4488@naver.com
【진도=교육연합뉴스】양병수기자= 진도공공도서관(관장 윤윤선)은 19일(수) 진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9개교, 총 100명이 참여한 독서퀴즈 골든벨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독서퀴즈 골든벨 대회는 학생들의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고 독서능력을 향상하는 데 목적을 두고 올해로 14회째 운영하고 있다.

100명의 학생들은 역사, 과학분야에서 선정된 도서 3권을 읽고 골든벨을 향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사고력과 비판력이 요구되는 단답형 주관식, 객관식, OX 문제로 출제되어 실력을 겨뤘으며, 탈락한 어린이들에게는 패자부활전의 기회를 제공하여 박진감을 더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윤정선(진도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골든벨을 울려 전라남도지사상을 수상하였으며, 전라남도교육감상,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상 등 총 7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윤선 진도공공도서관장은 “학생들이 순위에 연연하지 않고 대회를 즐겨주어서 고맙고 독서 골든벨을 계기로 독서를 생활화하여, 선정된 도서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많이 접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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