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We are one!!!’ 신안교육지원청,‘관내 중학교 1학년 대상 통일역사문화탐방'성료 |
| 2019. 07.22(월) 04: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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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신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선)은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원래, We are one!!!」라는 주제로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일역사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교과연계형 체험학습으로 운영하여 공동체 및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고자 하였다. 이번 1기는 중학교 7교(암태중, 자은중, 신안신의중, 비금중, 신안흑산중, 신안흑산중가거도분교장, 임자중) 1학년 67명이 참여하였다. 2기는 중학교 5교(장산중, 신안증도중, 지명중, 압해중, 하의중) 1학년 57명을 대상으로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5.18 민주묘지 참배, 임진각 평화의 종 앞에서 평화통일 기원 플래시몹,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출경 체험, 민주·평화관련 글쓰기 후 나만의 책만들기 체험, 위안부 수요집회 참여 등으로 진행되었다. 섬으로 이루어진 신안의 특성상 원격화상회의로 계획단계부터 7개 학교 대표학생들의 참여하여 단체티 문구와 디자인까지 정했다.
5. 18 민주묘지에서는 “임을 위한 행진곡”을 외워와 모두 제창하였고, 임진각 평화의 종앞에서는 “반갑습니다” 노래에 맞춰 플래시몹을 진행하였다. 지명중학교 학생들이 만든 영상을 학생들끼리 SNS상에서 공유하고, 학교별로 연습과 홍보활동을 진행하였다.
플래시몹 중간에는 모두 한 뜻이 되어 “우리는 원래 하나다. 우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분단되었다. 우리는 다시 하나가 되어야 한다. We are one!”을 외치는 퍼포먼스도 진행하였다. 마지막날인 17일에는 제1396차 수요집회에도 참여하였다.
흑산중학교 남서진 학생은 첫 번째 자유발언자로 나서 본인이 준비한 발언문을 차분하게 발표하였으며 그 외 학생들은 자신들이 준비해 온 피켓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비금중학교 남가형 학생은 “친구들과 열심히 준비했는데 임진각 평화의 종 앞에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너무 아쉬웠다. 만약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광화문에서처럼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평화통일 염원 플래시몹을 진행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인선 교육장은 “신안의 지리적 특성상 인근의 학교 학생들이 서로 소통할 기회가 적은데 이런 SNS상의 소통으로 한 뜻이 되어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플래시몹을 분단의 아픈 역사의 현장인 임진각에서 진행했다고 하니 너무도 기특하고 감동적이다”며 지역청단위에서도 학생들이 직접 계획하고 진행하고, 반성까지 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민주시민으로서의 핵심역량인 자치역량 강화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선)은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원래, We are one!!!」라는 주제로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일역사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교과연계형 체험학습으로 운영하여 공동체 및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고자 하였다. 이번 1기는 중학교 7교(암태중, 자은중, 신안신의중, 비금중, 신안흑산중, 신안흑산중가거도분교장, 임자중) 1학년 67명이 참여하였다. 2기는 중학교 5교(장산중, 신안증도중, 지명중, 압해중, 하의중) 1학년 57명을 대상으로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5.18 민주묘지 참배, 임진각 평화의 종 앞에서 평화통일 기원 플래시몹,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출경 체험, 민주·평화관련 글쓰기 후 나만의 책만들기 체험, 위안부 수요집회 참여 등으로 진행되었다. 섬으로 이루어진 신안의 특성상 원격화상회의로 계획단계부터 7개 학교 대표학생들의 참여하여 단체티 문구와 디자인까지 정했다.
5. 18 민주묘지에서는 “임을 위한 행진곡”을 외워와 모두 제창하였고, 임진각 평화의 종앞에서는 “반갑습니다” 노래에 맞춰 플래시몹을 진행하였다. 지명중학교 학생들이 만든 영상을 학생들끼리 SNS상에서 공유하고, 학교별로 연습과 홍보활동을 진행하였다.
플래시몹 중간에는 모두 한 뜻이 되어 “우리는 원래 하나다. 우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분단되었다. 우리는 다시 하나가 되어야 한다. We are one!”을 외치는 퍼포먼스도 진행하였다. 마지막날인 17일에는 제1396차 수요집회에도 참여하였다.
흑산중학교 남서진 학생은 첫 번째 자유발언자로 나서 본인이 준비한 발언문을 차분하게 발표하였으며 그 외 학생들은 자신들이 준비해 온 피켓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비금중학교 남가형 학생은 “친구들과 열심히 준비했는데 임진각 평화의 종 앞에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너무 아쉬웠다. 만약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광화문에서처럼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평화통일 염원 플래시몹을 진행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인선 교육장은 “신안의 지리적 특성상 인근의 학교 학생들이 서로 소통할 기회가 적은데 이런 SNS상의 소통으로 한 뜻이 되어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플래시몹을 분단의 아픈 역사의 현장인 임진각에서 진행했다고 하니 너무도 기특하고 감동적이다”며 지역청단위에서도 학생들이 직접 계획하고 진행하고, 반성까지 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민주시민으로서의 핵심역량인 자치역량 강화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