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담양=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 Wee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8일 관내 중학생 8명을 대상으로, Wee센터 집단 상담실에서 대·나·무(대단한 나와 너의 무한성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자존감 향상’을 주제로 상징적이고 감정적인 사진 도구를 활용한 상담, 아크릴 자화상 그리기로 구성했다.

자화상 그리기는 「스튜디오 라유」 김유진 작가를 모시고 자화상에 대해 이해하며 아크릴로 자화상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작업을 통해 자기 이해를 높이고, 있는 그대로의 자기를 수용하며 진실한 자기모습을 드러내는 과정을 통해 보다 성숙한 사람이 되는 계기가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사진 작업을 통해 요즘 나의 감정에 대해서 살펴보고 감정으로 인해 내가 받는 영향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고, 자화상 작업은 보다 깊이 나의 모습에 대해 탐색하며 모자란 점도 많고 남에게 숨기고 싶은 점도 많지만 그것 또한 나 자신임을 인정하는 시간이 되어 의미 있었다.” 고 말했다.

앞으로도 담양Wee센터는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 및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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