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남혁신교육이 이미지에만 의존되고 구체적 세부 과정 및 성과가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확대 간부회의를 통해 장석웅교육감은 “교육감의 직무수행 지지도가 네 달 연속 1위를 기록했다며 여론조사 결과가 현재의 전남교육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 결과라고 보기는 어렵겠지만 어쨌든 고무적인 일이다”며“ 전남혁신교육이 이미지에만 의존되고 구체성을 실현하는 성과를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교육감은 “1위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냉정하게 분석해보면 구체적으로 우리가 무엇을 잘해서라기보다는 전남교육청의 핵심 슬로건과 지향점에 대해서 도민들이 지지하고 기대한 데서 온 것이라고 생각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가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 교실과 학생을 중심에 놓겠다, 모든 아이들은 소중하다 특별하다 평등하다, 미래의 인재로 키우겠다 등등 슬로건과 지향점에 대해서 도민들께서 동의하고 평가해주고 있다”면서“이제 도민들은 이러한 담론, 의제, 슬로건, 지향점을 뛰어넘어서 구체성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교육감은 “ 1년여 전부터 수업혁신을 이야기 했습니다. 혁신학교 내실화, 학교혁신 일반화, 교육협력사업 강화, 미래교육 강화, 기초학력책임제 실시, 일반계고 혁신, 민주시민교육, 작은학교 살리겠다 등 혁신교육정책이 추진되고는 있지만 비전과 전략 그 세부실행계획이 더욱 정교하게 마련 되어야 한다”며“혁신교육정책 관련 담당부서에서 현신관련 사업에 대한 비전과 전략, 세부실행계획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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