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수기자/psw4488@naver.com
【여수=교육연합뉴스】양병수기자=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대)은 지난 15일(화) 학교대표 15팀 60명을 대상으로 「2019. 여수 초등 독서토론 한마당」을 여수영재교육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독서토론 한마당은 ‘인권’주제와 관련하여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도서를 선정한 후 학교 특성에 맞게 대회를 거쳐 대표 팀을 선정하여 지역청 대회에 신청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는 독서와 토론 문화를 형성하고 소통과 공감, 경청과 몰입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의사소통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는 5,6학년 혼합 또는 단일 학년 4명을 1팀으로 구성하여 조별 4팀 또는 3팀이 자신들이 선정하여 읽은 책에 관해 창의적인 논제를 선정한 후 시간을 준수하여 설득력 있게 발표하고 질의 내용을 준비한 후 질의․응답하는 순서로 독서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의 독서토론 수준이 아주 높았으며, 본선에 진출한 4팀 중 영예의 금상은 여수부영초등학교 ‘Book돋음’팀이 차지하였다.

한편, 여수교육지원청은 독서토론 교육 활성화를 위해 「독서토론 충무공리더스쿨」, 「글로벌 독담토담」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독서토론 문화 정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용대 교육장은“오늘 독서토론 한마당은 남의 의견을 잘 듣고 나의 생각을 잘 표현하는 훈련과정이다”면서 “경쟁을 떠나 유익하게 즐기는 시간이 되고 자신감을 갖고 여러분의 고향 여수를 당당하게 빛내주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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