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그 동안 입시 결과에서 드러나듯 지방 학생들의 수시 전형 진학 비율이 높은 현실을 감안 할 때 서울 주요대학의 정시 비율 확대는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28일 대입 전형 간 비율 조정 및 대입 전형 단순화 차원에서, 서울 소재 16개 대학에 수능 위주 전형을 40% 이상 확대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이들 대학의 경우 논술전형이나 특기자 전형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이를 정시로 전환함으로써 대학입시를 학생부 위주 전형과 수능 위주 전형으로 단순화 한다는 것이다.

이에, 광주시교육청은 이제껏 수시와 정시를 병행하여 대비해 왔으며, 이러한 변화에도 탄력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세부계획을 마련하고 대책을 내놓았다.

시교육청의 대책으로, 1. 학생 진로 맞춤형 교육과정 지도 강화 2. 학교로 찾아가는 수업․평가 지원단 활성화 3. 광주진로진학지원단의 정시 지원 프로그램 구축 4. 온라인․오프라인 진학 상담 시스템 상설 운영 5. 변화되는 대입제도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 6. EBS-광주교육청 협업 체제 강화 등이다.

또, 교육부의 학교생활기록부 공정성, 투명성 강화에 대한 노력에 대하여 공감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학교생활기록부 실무지원단 운영 강화 등을 통해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에 철저히 하고, 학생,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진학전문가와 함께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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