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 장석웅교육감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은 23일 무안군 삼향읍에서 전남 6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교육현장으로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확대간부회의를 갖고 대책회의에 나섰다.

장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다가오는 4월 6일 개학을 현실화하기 위해서 필수적인 조치이다”면서“ 앞으로 보름은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승기를 잡는 결정적 시기라고 하면서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강도 높게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교육감은 “ 지난주에 여러 교육지원청을 방문해서 지원청 직원들과 교장 선생님들을 만나서 현장의 상황 그리고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면서“ 생각 외로 학교 교장 선생님들과 학교 교직원들이 이 비상한 시국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관련한 미담 사례들도 많이 접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교육감은 “위기 속에서 리더십은 더욱 빛나고 있으며, 현장의 상황이나 정서나 요구를 면밀히 살펴 주시기 바라며, 수고한 우리 본청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우리 교장 선생님들은 지금이야말로 학교가 지역사회 그리고 학부모의 신뢰를 높일 수 있는 아주 중요한 때라고 말씀하셔서 감명이 깊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서 전남의 교직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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