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진도공공도서관(관장 조정희)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임시휴관 무기한 연장에 따라 지역주민의 독서 생활화를 독려하고자 14일(화)부터 오는 5월 8일(금)까지 「방구석 도서관」 독서 행사를 운영한다.

“방구석 도서관”은 코로나-19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워지고 매년 4월에 운영되던 ‘도서관 주간’ 행사 또한 취소되어, 무료해진 일상에 소소한 재미를 더하고자 3개의 독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최다 대출자를 찾아라!’는 행사 기간 동안 ‘온라인 예약 도서 대출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한 최다 대출자 5명을 선정하여 상품권을 준다.

또한 ‘내 마음 속, 책 한 줄’ 행사는 본인이 책을 읽고 감동 받은 3문장을 적어 응모하면 50명을 추첨하여 캐릭터 상품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퀴즈 풀고 상품 받자!’는 초등학생 대상 독서퀴즈로 퀴즈 정답자 중 40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모든 행사 응모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 ‘사회적 거리두기’ 를 실천하기 위해 온라인 담당자 메일로 보내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도서관에 오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고자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으며, 이용자들이 잠시나마 독서 이벤트를 통해 즐거움을 찾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진도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점은 도서관(☎544-2937)으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