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구례=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임윤덕)은 지난 5일(금) 구례마을교육공동체 씨앗학교 운영자를 대상으로 씨앗학교 협의회를 개최했다.

구례는 지역의 인적자원과 시설을 활용하여 학생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 하고자 7개의 마을학교를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차후 마을학교로 성장을 위한 준비학교로 ‘청천이랑, 자라는 공동체, 산수유 씨앗학교, 산울림 행복산책’등 4개 마을교육공동체 씨앗학교를
선정하여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마을 중심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협의회는 씨앗학교 운영자들이 참석하여 각 씨앗학교를 소개하고, 각 단체의 여건 및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 공유 등 씨앗학교 운영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장이 되었다.

또한 구례지역 중심마을학교인 지리산 마을학교 임현수 대표의 씨앗학교 컨설팅을 통해 각 씨앗학교 운영 프로그램의 강점을 키우고 보완점을 마련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협의회에 참여한 ‘산울림 행복산책’ 씨앗학교 이영수 담당자는 “씨앗학교를 처음으로 운영하게 되어 궁금한 점과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씨앗학교 운영 철학과 방향, 예산 사용 등 많은 도움을 받게 되어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례교육지원청은 앞으로 마을교육공동체 씨앗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해 행정, 재정적 지원과 더불어 씨앗학교 네트워크 운영, 마을활동가 역량강화 연수 등 적극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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