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는 10일 학교 행정관 회의실에서 ‘제39회 스승의 날 유공 교원 교육부장관 표창 전수식’을 가졌다.

교육부 표창은 올바른 교육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사도를 실천하고 헌신적인 노력을 통해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교원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올해 광주대에는 인재양성 분야 패션·주얼리학부 박우미 교수, 음악학과 박미애 교수와 외국어학부 문상화 교수가 학술진흥 분야에서 각각 받았다.

광주대 박우미 교수는 지난 30여년 동안 패션디자인 분야 연구에 매진하며, 산학연계를 통한 맞춤형 교육으로 후학양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미애 교수는 창작오페라 등 다수의 공연과 봉사단체인 한소리회를 통해 오페라를 접하지 못한 문화 소외지역을 찾아 공연 활동을 벌이는 등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문상화 교수는 인문학과 자연과학을 연결하는 진화론을 연구하며, 다수의 논문과 서적을 출판하고 근대영문학 연구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혁종 광주대 총장은 “교직에 있으면서 이와 같은 큰 상을 받는 것은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는 것이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보내며 전 교직원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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