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의 보도자료에 대해 반박보도자료를 내놓았다.

최근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이 시교육청에 대해 "‘겉으로는 사학공공성을 강조 하고 ' 속으로는 밀실행정에 대해 광주시교육청을 규탄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시교육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2019년부터 사립학교 공공성 강화를 위하여 ‘사학기관 공공성 강화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위원의 임기는 1년으로 2019년도 위원 구성을 보면 내부위원은 부교육감을 포함해 8명이며, 외부위원은 장연주 시의원, 광주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1명, 교원단체 3명, 시민단체(시민모임 추천) 1명으로 구성하였으나, 시민모임에서도 교사를 추천해 시의원과 변호사를 제외한 외부위원 모두가 교사로 추천되어 다양한 의견청취가 어려웠다"며 " 2020년도에는 사학공공성 강화 협의회에서 교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교장, 행정실장, 시민활동가 등)의 의견을 듣기 위해 교사는 교원단체 중심으로 배정하고, 나머지는 광주교육희망네트워크, 사립학교 중고등학교회, 사립중고등학교 행정실장협의회의 추천을 받아 구성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사학공공성강화 협의회는 심의 기구가 아니라 사학공공성 강화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수렴해 가기 위한 기구로서 적정한 규모를 유지하기 위해 부득이 하게 위원을 교체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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