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신문방송학과 김병곤(87학번) 동문이 호심학원 창설 50주년과 학교 개교 40주년을 맞아 발전기금과 후배장학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광주대는 16일 학교 학생회관 취업·학생지원처에서 윤홍상 취업·학생지원처장과 최병진 신문방송학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병곤 동문이 기탁한 후배장학금을 박나해(4년) 학생 등 10명에게 전달했다.

김병곤 동문은 “자랑스러운 광주대 신문방송학과 후배들이 학업에 열중하는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이와 함께 개교 40주년을 맞은 학교가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전했다.

최병진 신문방송학과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위해 선배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장학금이다”면서 “선배들을 본받아 졸업 후에도 학교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개교 40주년을 맞아 발전기금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한 광주대에 동문과 교직원, 지역사회의 발전기금과 후배장학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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