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여수=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대) Wee센터는 지난 6월 22일“학교 밖 청소년 지원 민·관 협의체”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여수경찰서, 여수시여자·남자 단기청소년쉼터, 한국법무부보호복지공단, 여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의 기관들이 참석하였다. 기존의 협의체와 달리 민간단체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써 촘촘한 사회적 연계망을 구축했다.

협의회에서‘학교 밖 청소년 지원 민·관 협의체’의 목적과 논의 방향에 대한 개요와 함께 실질적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유형을 5가지로 구분하여 각 유형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지원방안을 나누었다. 여수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 상담과 학업지원,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등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각 기관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청소년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꿈드림센터로 연계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으며 한국법무부보호복지공단에서는 보호관찰 받고 있는 청소년들을 지도하여 비행활동 예방 차원에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미뤄졌던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점차 추진하며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대 교육장은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여수교육지원청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우리교육청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유관기관들도 함께 힘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