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여수=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대)은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수해력 향상시키는 '2020. 여름 수학캠프’가 열렸다.

이번 ‘2020. 수해력 향상 여름 수학캠프’는 초등학생 3~4학년 18명을 대상으로 8월 4일(화)부터 6일(목)까지 3일간 여수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에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수학도 즐겁게 공부할 수 있구나!’라는 수학 학습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만지고 체험하는 다양한 수학 놀이 활동 및 교구 활용 중심으로 운영 되었다.

또한, 관내 수해력 전담교사가 함께 참여하여 수학교구 활용에 대해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수학캠프 강사로는 수학교구 활용 전문가로 하루에 3시간씩 3일간 참가학생들이 경험해 보지 못한 다양한 수학수업이 진행됐다.

이번캠프에 참여한 김은하 장학사는 "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들의 기초학력 저하가 큰 화두로 제기된 현 상황에서 한글 문해력 뿐아니라 수해력 향상을 위한 마중물 역할이 되고있다"면서"기초학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여름방학 뿐만아니라 겨울방학에도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 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캠프전 참여하는 학생들의 수학능력을 파악해서 캠프에 참여 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여수교육지원청 김용대 교육장은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져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및 여수 교육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번 수해력 향상 여름 수학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재미를 알고 배움을 즐겨하는 큰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고 밝혔다.

한편, 여수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들의 캠프 참여를 위해 임대차량을 배차하여 원거리 학생들이 참여하기 쉽도록 하였으며, 차량 탑승·하차시 안전지도 및 발열체크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운행되었으며, 캠프가 운영될 교실 내에게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일정 간격을 유지하여 학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캠프가 되었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