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장석웅전남교육감이 24일 확대 간부회의를 갖고 전남 전체 확진자 수가 82명으로 늘어나 코로나19 사태이후 가장 심각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장교육감은 “코로나 뿐만 아니라 태풍이 접근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장교육감은 “지난 주말 사이에 18명, 오늘 아침 화순초까지 하면 19명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남 차원에서는 지금이 가장 심각한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철저한 대비가 필요 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교육감은 “지난 21일(금) 전라남도의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안내했던 ‘유·초·중·고 3분의 2 등교’ 방침을 변경해 유·초·중은 3분의 1, 고교 및 특수학교는 3분의 2만 등교수업을 하도록 했다”면서“ 대학입시를 앞두고 있는 고3학생들은 당초대로 전원 등교 수업을 받도록 했으며, 학생수 60명 이하 소규모학교와 농산어촌 소재 학교도 거리두기가 상대적으로 유리한 현장의 여건을 감안해 기존의 전원 등교수업 방침을 유지토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장교육감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도 3단계에 대비한 계획도 수립해야 할 것 같다”고 당부했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