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수기자/psw4488@naver.com
【나주=교육연합뉴스】양병수기자= "빛나는 인생 2막, 선생님의 첫걸음을 응원합니다!"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길)은 26일(수) 코로나19로 교육 현장은 변화의 물결이 출렁이고 혼란스럽지만 지금, 이 순간까지 학생 교육을 위해 헌신하시다 영예로운 퇴임을 하시는 9명의 선생님에게 축하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그동안 흔들림 없이 자리를 지켜주신 선생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작은 선물과 꽃다발을 전달하였다. 학교에서는 교직원과 학생들이 퇴임하시는 선생님에게 축하 영상을 보내와 함께 시청하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양근식 교장은 “ 평생을 스승의 길만 걸어온 것에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고, 오늘의 영광스러운 자리는 저에 혼자만의 노력이 아닌 교육공동체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몸은 비록 떠나지만, 마음만은 먼발치에서 혁신나주교육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갖겠다 ”고 하였다.

김영길 교육장은 “행복나주교육을 위한 선생님들의 교육 향기는 먼 훗날 우리 아이들이 당당한 주체로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며, 아이들의 삶에 물들어갈 것이라 자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빛나는 인생 2막, 선생님의 앞날에 희망의 새길이 활짝 열리기 바란다”고 응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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