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나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길)은 지난 28일(금), 2020년 8월말 정년 퇴직하는 교육공무직원들과 함께 감사와 축하를 나누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우리 지역에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정년퇴직자와 나주교육청 관계자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는 진행됐다.

전남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을 기리는 송공패 전달 함께 헤어지는 마음이 아쉬워 각 학교에서 교직원과 학생이 보내준 송별사 낭독의 시간 등으로 구성하여 송별의 마음을 함께 나누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조리실무사는 “코로나로 인해 아이들을 자주 보지 못해 너무 아쉽다.”라고 말하며 “퇴직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간담회의 시간처럼 찬란한 인생 제2막을 제대로 즐겨보겠다.”라고 함께한 소감을 말했다.

나주교육지원청김영길교육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 감사한 마음과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따뜻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우리 교육청에서는 교육공무직원들과 교육, 연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역량을 강화 하고 소통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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