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목포=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갑수)은 지난 2일(수)과 3일(목) 목포수학체험센터에서 ‘모두 깨치기 한글 해득 전문가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모두 깨치기 한글 해득 전문가 과정’은 목포학습종학클리닉센터 소속 학습코칭단(30명)의 한글 지도 전문성 함양을 목적으로 개설됐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15명씩 2개 분반으로 나누어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운영됐다.

이번 연수 과정은 지난 8월부터 원격과 집합을 병행하여, 총 30차시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오전에는 한글 지도 전문가에게 한글 지도 원리를 배우고, 오후에는 학생들을 만나 배운 내용을 적용하는 형태로 운영되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교육생은 “단순히 지식을 배우는 연수가 아니라, 배움을 곧바로 실천하고, 이를 다시 전문가에게 피드백 받을 수 있는 특별한 연수였다”며 “1~2학년 선생님들이라면 꼭 한 번 듣길 추천하다”고 말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김갑수 교육장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신 선생님들의 열정이 학생들의 학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모든 아이들이 기초학력을 바탕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목포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결손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 역할 강화 연수를 준비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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