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기자/psw4488@naver.com
【목포=교육연합뉴스】이영지기자= 목포공공도서관(관장 황성규)은 지난 5일부터 초등학생 3학년을 대상으로 독서컨설팅 프로그램을 온라인 개강했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개강이 지연되는 가운데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리게 되어 개강을 기다리던 학생과 학부모들은 이를 크게 반겼다.

독서 컨설팅은 독서 진단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독서 실태를 파악하여 독서능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제시하고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호평을 받아왔으며, 이번 학기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독서 수업(인지적 영역), 독서진단평가, 학부모 교육 및 상담 등 총 23차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과학적으로 검증된 독서능력 진단 도구를 활용한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 개인별 수준에 맞는 독서교육과 지속적인 피드백으로 독서흥미를 자극하고, 학부모 상담을 통해 가정에서도 효과적인 독서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황성규 관장은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독서 관련 프로그램들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비대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독서 컨설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목포공공도서관(☎270-384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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