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함평=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함평영화학교(교장 전승주)는 8일 전 교직원 및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각 학급 교실에서 함평영화학교 특색 교육활동인 ‘꽃 가꾸기’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테라리움 만들기 동영상 시청과 더불어 유리그릇 속에 식물을 심어 작은 정원을 꾸며보는 ‘테라리움 만들기’ 실습으로 운영됐다.

테라리움은 용기 안에 자연을 축소해 놓은 작은 정원이다. 흙, 돌, 식물 등을 같이 넣어 키우면서 공기정화, 실내장식 및 심리적 안정 효과를 얻을 수도 있는 플랜테리어의 일종이라 할 수 있다.

근 몇 년간 미세먼지가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플랜테리어가 관심을 받기 시작했는데 식물(Plant)과 실내장식(interior)의 합성어로 실내를 식물로 꾸미는 실내장식 법을 말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천하며 교육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창의력과 잠재력을 발휘하여 테라리움을 만들고, 심은 식물의 종류를 고려한 물주기 요령 등에 대해 학습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전승주 교장은 “식물 테라리움(Terrarlum)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작은 화분이나 꽃으로 나만의 정원을 가꿔 보고 싶었던 학생들에게 창의력과 함께 나만의 반려 식물을 소중히 가꾸어보는 좋은 경험이 됐다"며" 앞으로도 성취감을 느끼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체험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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