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교육감 ...“ 전교조 해직교사 복직” 취할 터

“교육청 내 협업 분위기 확산 기대”

2020. 09.15(화) 02:36
전남교육청 장석웅교육감은 14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전교조 해직교사에 대해 빠른 시간 내에 복직을 위한 제반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 전라남도 장석웅교육감은 "전교조 해직교사에 대해 빠른 시간 내에 복직을 위한 제반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 장석웅교육감은 14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지난 9월 3일 대법원은 전교조의 법외노조 처분은 무효라고 판결했습니다. 박근혜 정권의 요구에 따라 4년 전 전남교육청이 세 분의 선생님들을 면직 처분한 것에 대해 인사권자로서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장교육감은 “ 세분의 선생님들을 면직 처분에 대해 전남교육청은 대법 판결에 의거, 가장 빠른 시간 내에 면직 처분을 취소하고 복직을 위한 제반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전교조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 학교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50만 교원의 일상 속으로 깊이 들어와, 아이들을 지키고, 교육을 지키는 길에 우리 도교육청과 함께 동반자로서, 혁신전남교육의 동반자로서 함께 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교육감은 “이번 대법원 판결은 교원 뿐 아니라, 헌법적 권리인 노동자들의 노동기본권에 대해 국가가 이를 임의로 훼손하거나 개입할 수 없다는 헌법정신을 다시 확인한 역사적 판결이었다"면서" 전교조의 지난 7년, 지난한 법외노조 투쟁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특히, 장교육감은 “7월 일반직, 9월 전문직 인사발령으로 많은 분들이 본청에서 함께 일하게 됐습니다. 이에, 협력해야 창의력이 발휘되고 변화와 혁신이 가능하다”면서” 나와 다른 일을 하는 사람들, 다른 경험을 하는 사람들과 대화하고 토론하고 협력할 때 우리는 익숙한 관점과 관행에서 벗어나 새롭고, 낯선 시각으로 사물과 사업을 볼 수 있어 교육청 내 협업 분위기 확산되기를 기대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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