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기자/psw4488@naver.com
【고흥=교육연합뉴스】이영지기자=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28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아동센터와 노인 요양시설 등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를 격려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외계층 시설을 방문하여 관계자를 격려하고 필요 물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랑 실천의 나눔 문화 확산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고흥교육지원청에서는 매년 명절때마다 지역아동센터와 노인 요양시설 및 독거노인을 찾아 위로하고 격려하는 행사를 지속해왔으나, 이번에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하여 방문 인원과 방문기관을 줄이고 방문시간을 최소화하는 등 사회적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행사를 추진하였다.

김정희 교육장은 “마을과 지역사회는 결국 우리 아이들의 삶의 터전이기에 따스한 정서가 가득한 고향으로 남아야 한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소외계층과 함께 정을 나누는 온기 가득한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29일에는 고흥교육지원청의 모든 직원이 고흥읍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건어물, 과일, 생선 등 명절 제수용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하는 등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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