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 교육청 장석웅교육감은 5일 확대간부회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 한계 안에만 머무르지 말고, 안주하지 말고, 그 한계를 뛰어넘는 모색과 실천이 뒤따라야 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장교육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수확과 결실의 계절 가을이 왔다”면서“언택트(Untact), 비대면 상황에서 우리의 노력은 반드시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교육감은 “2020 온라인 전남과학축전, 온라인 청소년 역사탐구대회, 온라인 국제교류 등 교육청의 여러 부서에서는 학생 대상의 행사·대회 등을 창의적 방식과 내용으로 추진되고 있어 모범이 되고 있다”고 예를 들었다.

반면, 장교육감은 “전남 도교육청 산하에 22개 공공도서관에 대해 지난 2월 이후 모두 휴관하고 비대면으로 도서대출 하는 정도로 그 안에 안주하고 있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교육과 여가활동을 잃은 도민들에게 온라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활성화와 도민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장교육감은 "최근, 빈발하는 학생사고와 모 고등학교 교사의 시험지 유출 사건 등, 도민들께 심려를 끼쳐 마음이 무겁고, 송구한 마음이다"면서" 일련의 사건들에 대한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해 힘써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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