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수기자/psw4488@naver.com
【순천=교육연합뉴스】양병수기자= 순천효산고(교장 최상경)는 10월 5일과 6일에 걸쳐 관내 중학교와 연계하여 400여명의 중학생들과 함께 하는 자유학기제 지원형 「찾아가는 직업체험학습」을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순천효산고는 순천남산중학교에서 코로나19로 인하여 수련회 등 각종 진로역량강화를 위한 체험학습의 대체 프로그램으로 운영한 교내진로체험학습을 지원하여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순천효산고는 조리와 바리스타 비즈쿨 동아리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이틀간의 행사를 지원하여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교육기관 융합 교육의 첫장을 열었다.

순천효산고는 ‘내가 바로 파티시에’, ‘내가 바로 요리사’, ‘내가 바로 바리스타’의 3개의 참여 부스를 통해 학생들의 호기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지원에 참여한 조정희(조리과) 교사는 “중학생들과 함께하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통해 중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생각을 확장시키고 자신감을 주게 되어 기쁘다‘라며 코로나 19로 인해 체험 시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틀간의 전처리작업의 고단함을 확 날려버리게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순천효산고는 한식조리, 양식조리 등 조리인력양성을 위한 관광조리과, 제과, 제빵, 바리스타 등 외식인력양성을 위한 관광외식서비스과를 기반으로 하는 청소년 비즈쿨 거점학교로 선정되어 도전정신, 기업가정신, 창의성을 기르는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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