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수기자/psw4488@naver.com
【신안=교육연합뉴스】양병수기자= 전라남도신안영재교육원(교육장 김재흥)은 도서지역 초등학교 4개교(18학급) 170여명을 대상으로 창의·융합적 탐구능력 신장을 위해 ‘찾아가는 재능계발 영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월 6일 임자초와 임자남초를 시작으로 장산초, 팔금초 4곳을 찾아가 평소 학교 교육과정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영재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찾아가는 재능계발 영재교실’은 ‘나만의 악기 만들기, 손세정제 만들기, 계영배 탐구, 골드버그장치 탐구’ 등의 프로그램으로 주제별 2~4시간의 심도 있는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끊임없이 자극한다.

프로그램을 신청한 담당교사는 “학교 과학의 날 행사에 맞춰 영재교실을 신청하였는데 한정된 예산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었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며 내년에도 신청하고 싶다며 소감을 말했다.

김재흥 원장은 “소수의 학생들을 위한 영재교육이 아닌 모든 학생들의 재능계발을 위한 영재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소외지역에 있는 영재교육대상 학생들을 위한 재능계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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