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수기자/psw4488@naver.com
【여수=교육연합뉴스】양병수기자=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대) Wee센터는 지난 10월 15일“2020.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민·관 협의체”를 실시하였다.

여수교육지원청과 여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학교 밖 청소년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코로나로 인해 민ㆍ관 단체의 업무 축소 및 연기가 지속되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실태에 더욱 관심을 가졌다.

이 날 개최된 협의체는 코로나 상황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의 현황과 지원방안에 대해 나눴다. 3월부터 코로나로 인해 등교개학이 어려워 온라인 수업과 대면수업을 병행하니, 학업중단 양상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은둔형과 무업형은 온라인 학습을 선호하여 학업중단까지 이어지진 않은 흐름을 보였다. 이와 같은 흐름 속에서 학업중단 청소년들에게 더 큰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여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대면수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청소년들의 학습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검정고시 대비반‘스마트교실’을 화, 수요일 집중운영 하고 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관리를 위해‘정기 건강검진’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독감예방백신 청소년 무료 접종이 13일부터 재개됨에 따라 만 18세까지 학교 밖 청소년도 올해 말까지 접종 받을 수 있다. 참석한 기관 중 청소년보호쉼터에서는“코로나상황으로 인해 쉼터 내 보호할 수 있는 학생 수 제약이 있었다.”는 아쉬움을 토로했다.

김용대 교육장은 “코로나 상황에서 학교에 다니지 않는다는 이유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여수교육지원청차원에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밝혔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