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목포=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목포공공도서관(관장 황성규)은 27일(화) 전라남도교육청 공공도서관 관계자와 독서문화·평생교육 강사 30명을 대상으로 「2020. 전라남도교육청 공공도서관 관계자 연수」를 개최했다.

2019~2020년 전라남도교육청 중심도서관으로 지정된 목포공공도서관은 도서관 관계자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연수와 도서관 간 협력망 구축을 위한 방안 모색 등 공공도서관, 교육문화회관, 평생교육관의 대표관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시대 필수로 자리잡은 ‘비대면 강의 운영 방법’을 주제로 삼았다. 원격 화상회의 구글 MEET와 ZOOM, 라이브 방송을 위한 네이버 밴드 라이브와 카카오 라이브톡 등의 시스템 사용 방법을 다뤘다.
실습을 위해 컴퓨터교육실에서 연수가 이뤄졌으며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프로그램을 직접 다루며 비대면 강의를 경험하는 체험형 연수였다.

연수에 참여한 도서관 관계자는 “비대면 강의를 진행함에 있어 시스템을 다루는 게 어려워 현장에서 힘든 점이 많았다”며 “지금 꼭 필요한 강의를 진행해주어 감사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황성규 관장은 “도서관 관계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시의적절한 연수 주제를 마련해 운영하고, 공공도서관 서비스 향상과 사서의 전문성이 강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공공도서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세부지침에 따라 이번 직무연수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참석자 간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오전‧오후 2회로 나누어 연수를 진행했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