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장성=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삼서초등학교(교장 김형옥) 학생 55명은 지난 10월 30일 24번 국도 대곡교 하부박스 담장에 벽화 그리기를 진행하였다.

마을 벽화 프로젝트는 9월 29일부터 6회차에 걸쳐 삼서온마을학교와 삼서초등학교, 삼서중학교, 삼서면사무소가 함께 협력하고 소통해 사업을 준비한 것이다.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에 걸쳐서 이루어진 벽화는 오롯이 아이들이 디자인한 캐릭터와 손길로 그려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6학년 조수아 학생은 “내가 사는 마을에 내 손으로 벽화를 그려서 재미있었어요.”라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삼서초 교장 김형옥은 ‘마을 속에 학교가 있고 학교 속에서 마을이 영글어 간다.’ 는 말처럼 “이번 마을 벽화 그리기가 마을과 학교의 협력과 교육공동체로 함께 나아가는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교가 학습을 넘어 삶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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