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목포=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목포공공도서관(관장 황성규)은 자유학년제 진로체험활동의 일환으로 12월 15일부터 12월 17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2020. 중학생 대상 진로탐색 특강」을 실시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초 목포ㆍ신안지역 중학교를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유망 직업군에 대해 수요설문조사한 결과를 반영하여 목포청호중학교, 목포홍일중학교, 압해중학교 등 3개교를 대상으로 진로탐색 특강을 진행하였다.

요즘 아이들 희망하는 직업 중 1위인 유튜버를 초청하여 ‘도대체 유튜브가 뭔데?’라는 주제로 SNS로서의 유튜브, 어떻게 유튜브를 활용할까 등에 대해 알아보고, 범죄과학수사분야에서는 ‘사이버ㆍ과학수사 기법’이라는 주제로 지문감정ㆍ족적감정 등 현직 경찰관이 현장감 있는 강의를 진행하였다.

특강을 함께한 정학철(홍일중 진로담당)선생님은 ‘평소 학생들이 관심 있었던 직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에 대해 고민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성규 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와 관련된 고민과 궁금한 사항을 직업인과 나누며 스스로 성장해 나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직접 그린 청사진을 미래에 대한 동기부여와 방향을 설정하는 길잡이로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