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수기자/psw4488@naver.com
【영광=교육연합뉴스】양병수기자=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허 호)은 지난 23일(수) 영광교육참여위원 28명을 대상으로 ‘제5회 영광교육참여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정기회는 「모두가 함께하는 혁신영광교육 5대 지표」안에 코로나19 이후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학생들의 기초학력신장과 인성교육을 반영한 「영광교육 2021」주요업무 추진 계획을 논의 하였으며, 비대면 수업방식인 원격교육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에 대하여 머리를 맞대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코로나 상황이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수 있다면서 학생들의 학력편차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시책이 반영되도록 수준 높은 제언을 하였다.

회의에 앞서「지자체와 교육지원청 협력 사례」주제로 열린 강연에서 허성균 곡성교육장은 “영광교육을 살리기 위해서는 교육을 교육지원청만의 문제가 아닌 지자체와 지역 주민이 함께 연대가 필요하고, 가정교육·사회교육·학교교육을 통합하여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강조하였다.

오미화 위원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교육참여위원회 활동이 위축되어 아쉬웠지만 내년에는 분과별 소위원회별로 주제 연구를 통해 교육 정책 제안과 안건발굴로 참여위원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말했다.

허 호 영광교육장은“「영광교육 2021」수립에 있어 참여위원들의 정책제안과 의견제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영광교육 발전을 위해 참여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한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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