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남교육청 장석웅교육감은 2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비워야 새로운 것을 채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장교육감은 “2021년도 업무를 대폭 축소·폐지하여 각 교육지원청과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여 주고자 했으나 이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관행적인 것, 낡은 것을 비워야 새로운 것을 채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기존의 업무를 되풀이 하지 말고 전남교육청의 2021. 업무계획 즉,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으로 새로운 것을 채우라는 것으로 풀이 된다.

이날, 장교육감이 강조한 전남교육청의 2021. 새로운 것으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방역 ▶온라인수업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통합운영학교 ▶농산어촌유학 ▶환경생태교육 ▶고교학점제 기반조성 등이 대상이 되고 있다.

이어 그는 “2월은 3.1일자 인사 뿐만아니라 명절인 설이 들어 있어 한 해 계획을 세우고 준비해야 할 시기를 놓치거나 소홀히 할 수 있다”면서“ 각 급 학교에서 새 학년 준비기간을 충실히 확보해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인사발령 등 신속한 업무계획 전달 등을 통해‘2021 새 학년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교육감은 “교육부가 지난 1월 26일 ‘2021 학사 및 교육과정 운영 지원방안’ 계획안을 발표했다”면서“전남교육청도 참고해서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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